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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축협, 경영개혁으로 내실 다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2.12 13: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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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축협은 지난 7일 임.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회의실에서 2003년 제23기 정기총회를 개최, 지난해 결산보고서의 승인과 함께 올해에도 조합사업에 적극 동참해서 조합내실을 다지며 조합원과 함께하는 조합으로 발전할 것을 결의했다.
조합은 지난해 결산결과 구제역과 돼지콜래라 및 축산물가격의 불안 등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의 적극적인 전이용으로 충당금을 당초 8억원에서 16억원으로 늘려 적립하는 등 조합내실을 다지면서 흑자를 기록했다.
조합은 지대공장과 송아지안정사업을 비롯한 각종 지도경제사업을 중점추진해서 양축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했으며 조합원 중심의 조합경영에 주력해서 조합원이 주인이 되는 조합을 만드는데 앞장섰다.
이번 총회를 끝으로 13년간 조합장으로 재직한 정든 조합을 떠나는 김영수 조합장은 “구제역과 돼지콜래라의 발생에다 신용대손충당금의 적립 등으로 조합경영에 어려웠으나 조합의 기반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조합발전을 이룩할수 있었다”며 “무사히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과 조합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조합장은 이어 조합장을 그만두더라도 작으나마 조합발전에 보탬이 된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