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마니커가 육계계열화업계 최초로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 국내 육계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지난 5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등록을 마치고 7일부터 본격적인 주식거래가 시작된 (주)마니커(대표 한형석)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능성 닭고기인 천연 DHA 기술개발로써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주)마니커는 코스닥 시장에서 최초 등록시에 일반기업에서 벤처기업 종목으로 옮겨가는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됐다. 특히 마니커가 개발한 천연 DHA 닭고기 식품개발 기술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자체개발한 기술을 사업화한, 기술성 및 사업화 능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는 「기술평가기업」으로 확인되는 개가를 거둠으로써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다시한번 (주)마니커의 기술 잠재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더욱이 각종 금융 및 세제혜택은 물론 특허우선 심사와 공장설립시 혜택, 병역특례업체 우선 지정 등 각종 정부지원이 이뤄질 전망이어서 보다 내실있는 닭고기 전문 종합식품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마니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마니커가 (주)에디슨과 기술제휴를 통해 공동개발한 천연 DHA 기술은 「마니커 천연 DHA 닭고기」로 상품화돼 부가가치가 높은 닭가공품 시장에서 두뇌발달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첨단 생명공학 식품으로서 차별화를 실현할 것으로 회사측은 전망하고 있다. 이와관련 (주)마니커의 한관계자는 『최근 벤처기업에 대한 각종 악재의 속출로 인해 일반기업에서 벤처종목으로의 전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며 『그러나 이번 벤처인증은 마니커가 「벤처사업을 하는 회사」라는 의미가 아닌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투자가들에게 어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L21ho@chuksannews.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