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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생우 저지 동참 결의

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시군지부장회의 가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2.19 10: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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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지회장 김병선)는 지난 12일 안성 농업기술센터에서 13개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지부장회의를 갖고 수입생우 저지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이날 김병선지회장은 "호주산 생우에서 법정 제1종 가축전염병인 블루텅병이 검출된 만큼 외래질병의 유입 차단의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생우 수입을 저지시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수입생우 저지 궐기대회와 농가입식 저지 등에 지부장을 중심으로 많은 농가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입생우는 둔갑판매 등으로 한우산업의 유통시장을 흐리게 할뿐만 아니라 특히 외래질병의 유입에 대한 위험이 커 한우나 낙농, 양록 등에 치명적 피해를 줄 수 있어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수입생우 저지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결의했다.
또한 경기도 축산시책 설명과 함께 도내 한우를 명품화해 나가 '명품한우'라는 광역 브랜드화 사업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