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방역본부'의 특수 법인화 추진 승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2.19 11:06:34

기사프린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이하 방역본부)는 지난 18일 건축회관 5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방역본부의 특수법인 설립 추진을 포함한 79억4천여만원 규모의 2003년도 사업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총회에서 방역본부는 구제역과 돼지콜레라를 비롯한 닭뉴캣슬병등 주요 가축 전염병 근절을 위해 양축농가 방역 실태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농장 채혈검사를 확대 실시키로 하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와 관련한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방역본부는 특히 이같은 주요 가축질병 근절을 위해서는 방역본부의 특수 법인 설립 추진이 절실하다고 보고 설립작업단 구성과 최종 설립까지의 특수법인 설립 추진 계획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에서 정영채상임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축산은 가축 질병 방역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축산의 존폐가 달려있다"며 방역본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올해는 그동안의 미진한 부분을 보완, 주요 가축 질병 근절을 위해 방역본부가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임을 다짐했다.
<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