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낙농육우협회는 지난 12일 “정부는 블루텅(Blue tongue)병이 감염된 호주산 수입생우를 즉각 반송 조치해줄 것”을 내용으로 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는 이 성명서를 통해 지난달 26일부터 29일 사이 부산항과 인천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호주산 생우중 1두가 국내에서는 발생된 적이 없는 제1종 가축전염병인 블루텅 병이 감염되었다는데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정부는 수입된 전량의 소를 즉각 반송 조치하는 동시에 구제역에 준하는 모든 조치를 신속히 취해줄 것을 촉구했다. 낙농육우협회는 또 현재의 검역시설을 어떠한 경우에도 유지하여 외국의 생우를 대량으로 수입하지 못하도록 강력한 정책을 견지하여줄 것을 요구했다. <조용환> <사진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