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소재 (주)가야육종(대표이사 허정래)이 위생·방역관리 우수종돈장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가야육종은 지난 11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개최된 위생 방역 우수종돈장 인증 심의위원회에서 위생 방역 우수종돈장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야육종은 GGP를 비롯해 GP농장인 국일GP(대표 이동엽, 경남 양산), 할천GP(대표 이대호, 경남 하동)도 위생 방역 우수종돈장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 가야육종은 지난 97년 전문종돈업 사업자로 선정, 98년부터 영국의 JSR사와 기술제휴 협약을 체결을 통해 우수종돈을 공급해 왔다. 위생방역 우수종돈장 인증은 돼지오제스키병, 돼지부루셀라, 돼지생식기 호흡기증후군(PRRS), 위축성비염(AR), 돼지적리, 톡소플라즈마병, 마이코플라즈마폐렴, 돼지옴 등 총 8종의 질병에 대해 음성이어야만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가야육종은 나머지 3개GP농장에 대해서도 1등급 인증획득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우량 종돈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위생방역 우수종돈장 인증을 받은 종돈장은 성림축산, 유학종축, 구시월드, 풍원종축, 진왕종축 등이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