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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대표단, WTO 사무총장을 만나 입장전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2.19 12: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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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미니각료회의' 협상지원을 위해 일본을 방문하고 돌아온 국회대표단(단장 김영진의원)은 국내 농업피해를 최소화하고 지난 UR 협상때와 마찬가지로 DDA 농업협상에서도 개발도상국 지위와 쌀을 비롯한 일부 농산물의 비관세화가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우리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민주당 김영진·이정일의원과 한나라당 권기술의원, 자민련 원철희의원으로 구성된 이번 국회대표단은 WTO 사무총장을 만나 UR 협상과의 형평성 문제 등 강력한 입장을 전달했으며, 특히 일본, EU 등과 공공보조를 취하면서 농업의 특수성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농업협상특위에 여야 대표단을 보내 일본 중의원의 대표단과 공동으로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