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료업계가 채란업계의 계란소비촉진 노력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 지난 13일 대한양계협회(회장 최준구)에서 개최된 '채란업계 불황 타개를 위한 계란소비 촉진 방안 협의회'에서 각 사료회사 관계자들은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사료업계 관계자들은 계란의 과잉생산과 소비저하로 인해 채란 농가의 어려움이 초래됨으로써 사료업계에도 적잖은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계란소비촉진 운동을 통한 업계 불황타개에 공동대응해 나간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부활절을 기해 종교단체 등과 연계, 채란업계의 불우이웃에 사랑의 계란보내기 운동에 적극 동참키로 하였다. 이에따라 보다 구체적인 방법은 추진위원회를 구성, 논의키로 하고 하되 채란업계의 '수당 1원내기 운동'과 연계키로 했다. 양계협회는 이같은 소비촉진을 운동을 사료업계 뿐만 아니라 약품, 기자재 등 관련 업계와도 협의를 거쳐 대대적인 행사로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일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