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환 농협중앙회 농협무역 김충환 수입부장 조사료 수입 거래선 발굴을 위해 해외시장 조사를 통해 거래선을 발굴하고, 거래제의 서한을 송부, 신용조회를 한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해외에서 생산된 조사료를 선적 및 해상운송으로 국내에 입항하게 되면 식물 및 동물 검역을 거친 후 통관하게 된다. 그리고 국내운송으로 농가(조합)에 공급하게 된다. 농협의 사료용근채류 양허물량(쿼터량) 추천을 기준으로 미국 의존도가 81%로 가장 많다. 화본과의 수입량별 총 77개 업체가 수입에 참여함으로써 한정된 해외공급시장의 가격상승은 물론 국내 유통시장의 가격 및 품질관리 안정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조사료 시장의 수급형태는 농가의 의식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변화가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구매는 농가의 축산환경을 보호하고 수요처(조합)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필수 불가결한 시급한 사항이다. 따라서 각 수요자(조합)는 최적의 가격에 안정적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구매에 적극 협조하고 수입자는 무역전반의 노하우를 발휘, 조사료 수급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면 국내 낙농산업의 미래는 밝다고 보며, 기초가 더욱 탄탄히 완성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