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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한우조합 창립총회

황의동 초대조합장 선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2.19 1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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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충북도지회(지회장 이석재)는 지난 11일 청주 북일회관에서 충북한우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회원농가를 비롯하여 전국한우협회 이규석 회장, 한국종축개량협회 박순용 회장, 충청북도 축산과 조동백 과장 등 2백여명이 참석하여 한우조합에 대한 높은 열기를 나타냈다.
특히 한우조합 설립추진위원장을 맡았던 황의동지부장(전국한우협회 청주·청원군)이 초대 조합장으로 선출되었다.
황의동 신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청풍명월’사료를 취급하면서 어려움이 많았으나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점진적인 발전을 이루고 있다”며“다시 한번 충북한우조합 설립을 계기로 조합뿐 아니라 한우산업 미래를 책임지고 발전시켜 나아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치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규석 회장은 격려사에서“지난해 한우산업은 다사다난했던 해였으며 소 값이 좋다고 한우산업이 살아났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한우산업을 들여다보면 수입생우 등 불안요소가 산재해 있다”며“농가 불안으로 쇠고기 자급율이 30%대로 떨어진 어려운 시점에 한우조합창립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동백 과장은 축사를 통해“충북한우조합 창립을 위해 애쓰신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며“도에서도 수정란이식사업, 초음파육질진단사업 등 한우조합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인,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