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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축협, 피나는 구조조정 결실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2.19 12: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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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축협(조합장 이왕조)은 최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조합사업 결산안을 의결했다.
고령축협은 IMF로 인해 조합경영이 어려워 지난해 조합합병 요구를 받았으나 조합원 및 임직원이 하나되어 조합살리기에 동참해 지난한해동안 사업을 추진한결과 7억7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조합측은 조합을 살리고자 지난한해동안 7명의 직원을 감축하고, 조합장은 급여의 50%를 반납, 임원들은 수당을 반납, 직원들은 상여금 150%를 반납하는등 철저한 구조조정을 실시했다.
이왕조합조합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조합살리기 운동을 펼친결과 흑자결산을 하고 다시 일어설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한해였다고 전재하고 우리조합원들은 하면된다는 자신감을 얻은 한해인만큼 올한해도 최선을 다해 조합경영을 이끌어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고령=심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