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농육우협회 여성분과위원회 천안분회 결성식이 최근 천안농업기술센터에서 천안지역 여성낙농가 60여명을 비롯 협회 임직원·지역낙우회 회원등 관련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결성식에서는 김학근씨(제호목장)가 분회장으로, 김경옥씨(방화목장)가 부분회장으로, 박미순씨(감나무목장)가 총무로 각각 선임됐다. 분회장으로 내정된 김학근씨는 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천안분회가 결성되기까지의 상황을 회원들에게 보고하고 이어 축사에 나선 ▲조옥향여성분과위원장=여성분과위의 창립의의를 밝히고 여성낙농가의 의식개혁을 역설 ▲최영복천안시산업국장=생산보다 소비가 더욱 중요시되는 요즘시대에 우유소비홍보를 위해 여성분과위 회원들의 꾸준한 활동을 부탁 ▲이종영충남도지회장=충남지역이 낙농의 중추적 요지로 만드는데 여성의 활동은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특강에 나선 성원유업 강성원회장은“낙농위기를 지혜롭게 넘긴 낙농선진국의 우유수급대책과 우유소비증진을 위한 활동 등을 소개하고, 지구상의 가장 완벽하고 우수하지만 가장 예민한 식품인 우유를 국민들에게 안전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여성낙농가가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