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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협 단체장 6명 제네바행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2.24 11: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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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WTO-도하개발아젠다(DDA) 농업협상 세부원칙 1차 초안논의에 참석하기 위해 전국농민단체협의회 회원단체장 등 6명이 지난 24일부터 3월 2일 도착 일정으로 출국했다.
이번 농업협상단에는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최성희 회장과 대한양돈협회 김건태 회장, 전업농중앙연합회 엄성호 회장, 생활개선중앙회 김현숙 회장, 한국사이버농업인연합회 이원일부회장, 전국농민단체협의회 이충선 팀장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협상은 WTO 가입 145개국 정부 대표단들이 참가해 각국의 입장을 표명하는 자리이며 농단협 회원단체도 민간단체(NGO)의 자격이 아닌 정부대표단의 자격으로 참가해 한국농민단체의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협상단에서는 협상 진행상황에 대해 매일 농림부에 보고할 예정이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