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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규모 양돈경영 75% 차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2.24 1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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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양돈경영 형태가 2천두 이상 대규모 양돈경영이 전체 사육두수의 75%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이정환) 세계농업정보 2월 18일자에 의하면 미국에서 사육되는 돼지의 75%를 대규모 양돈경경체가 보유하고 있으며 점차 규모화가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2002년도 2천두 이상 사육하고 있는 대규모 농장은 75%로 전국 양돈농장의 10%를 차지한다는 것이다.
특히 사육두수 5천두 이상의 대규모 농장이 현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농장이 현재 2천2백60개소에 달하며 이들 농가가 전체사육두수의 53%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2년 현재 미국의 양돈농가는 7만3천3백50개소이며 총사육두수는 5천8백90만두로 나타났다.
이처럼 최근 수년간 소규모 양돈업자가 폐업하고 있다며 이는 시장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수익이 줄어들어 소규모 생산자가 경쟁력을 잃고 있으며 양돈업계나 사료업계를 둘러싼 환경문제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