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돈협회 제1검정소(소장 강왕근)는 지난 20일 열린 제222차 경매 결과 평균 71만6천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검정소는 1백여명이 경매에 참석해 총 1백22두가 경매돼 1백17두가 낙찰됐으며 수컷은 82만6천원, 암컷은 5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매에서 문경FINE(대표 이경록)에서 출품한 듀록 슈퍼돈은 3백50만원에 충남 당진소재 당진AI센터(대표 이제만)에 낙찰됐으며 호박종돈(대표 김창환)에서 출품한 요크셔 슈퍼돈은 1백30만원에 낙찰됐다. 강왕근 소장은 “법정전염병 발생이 심화될수록 위생문제에 좀더 철저히 하기 위해 질병검사를 거친 검정돈 구입농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충남 아산에서의 돼지콜레라 발생번복에 따라 경매에 차질을 빚었다”고 말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