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축협(조합장 이윤구)은 지난달 30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01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승인 의결했다. 이윤구조합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계열화 체계 활성화로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건전 겨영 실현으로 재무구조의 건실화와 축산물 판매기능 확대는 물론 철저한 책임경영으로 조합원 실익에 역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축협은 내년도 조합의 살림살이를 2천1백73억원으로 확정하고 이중 신용사업이 999억원, 경제사업이 1159억원, 공제사업이 15억원으로 책정햇으며, 특히 지도경제사업에 비중둔 것으로 보여 조합원의 경영에 도움을 주는 사업계획이 편성된 것을 알수 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조합의 자산재평가 실시 승인과 상임이사제 도입으로 철저한 책임경영제를 실행해 전문경영인 제체로 자리를 잡을 전망이다.<심근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