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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 검역위반자 5백만원까지 벌금 부과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3.03 13: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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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협회를 중심으로 한우산업 기반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
지난달 25일 총회에서 전국한우협회 신임회장으로 추대된 남호경 회장(53)은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들이 우리 한우를 후손들에게 떳떳이 물려줄 수 있도록 한우산업의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는 강한 신념을 보였다.
국내 쇠고기 소비 중 한우 자급율이 지속적으로 낮아지고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은.
- 한우사육 두수의 감소로 자급율이 낮아지고 있으나 앞으로 한우번식기반을 안정시켜 한우사육두수의 증가를 유도해 나가고, 이와 함께 한우자조금을 조성해 한우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한우소비를 늘려나간다면 한우 자급율도 점차 감소세를 멈추고 증가세로 돌아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당면과제로 수입생우에서 블루텅병이 검출되는 등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
- 블루텅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이런 호주산 생우의 수입은 원천적으로 반대한다. 특히 지난 총회에서 대의원들이 결의했듯이 호주산 생우의 수입을 금지하고 수입된 생우는 호주로 돌려보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
협회의 회비납부율이 낮아 재정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지난해 협회비 납부율이 저조해 협회의 재정이 어려운 실정이다. 협회의 시·군지부 활성화를 위해 전국의 시군지부 순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회비납부율을 높이고 신규회원 가입을 늘려 앞으로 2만명의 회원을 확보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렇게 하면 올 상반기 중에는 협회의 재정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