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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대학 권관학장 명예퇴임식 가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3.03 14: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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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연암축산원예대학 제6.7.8대 학장으로 재직한 전 권관학장의 명예퇴임식이 지난달 20일 11시 인화관에서 구자경 LG연암학원 이사장(LG그룹명예회장)과 내외빈을 비롯한 임직원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명예퇴임한 전권관학장은 1966년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한후 1995년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74년부터 연암축산원에대학에 교수로 재직한 이래 실습농장장 부학장을 거쳐 93년 제6대 학장으로 취임, 7대와 8대을 거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29년간 재직하는 동안 대학발전과 농업전문 경영인 양성에 열정을 쏟았다.
권학장은 학장으로 재직시 과학영농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과학영농의 선두에 서서 “난 조직배양의 산업적 응용”, “돼지인공수정의 효율적 향상”, “Arching법에 의환 장미 수경재배”, “새로운 정원수미 분재 전정기술 보급”, “SPF무균실험동물 사육시설 및 기술확보”는 물론 취근에는 최첨단의 저면관수분화 수경재배온실을 신축하고 산업체에서 위탁한 1,000여건의 산학협동 연구과제 수행으로 기술보급과 영농발전에 기여했다.
전권학장은 퇴임사를 통해 “농업은 창조적인 지식산업이며 미래산업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부단한 노력을 하는 청년정신으로 도전해서 연암축산원예대학이 우리나라 농업을 살렸다는 자랑을 남기자.”고 당부했다.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