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농림부는 지난 3일 DDA 농업협상 등 국제통상업무를 담당할 농업통상정책관에 최정섭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축정보센터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농림부는 우리 농업의 사활이 걸린 DDA 농업협상에 차질없는 대응과 우리 입장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농업협상을 전담할 고위직 신설을 적극 추진한 결과 민간전문가를 전문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게 된 것이다. 최정섭정책관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20여년간 근무한 농업경제학통으로서 미국의 위스콘신대학에서 농업경제학박사를 취득하고 외국 농업정책에 대한 많은 연구활동을 하여 왔다. 특히 1966년 FAO 세계식량정상회담에서 농림부 대표로 정상회담 선언문 협상에 참여한 경력이 있으며,"수출국 차기 농산물 협상대응에 관한 연구"를 하는 등 농업통상분야의 전문가이기도 하다. 이로써 현재 진행중인 FTA·DDA 협상에 대응하여 고위급 협상인력을 보강하게 되어 농업협상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고, 보다 심도있는 대응전략을 수립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대외협상도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섭 통상정책관 프로필 △ 학력: 서울대 농과대학 농경제학과, 서울대 농경제학과 대학원, 미국 위스콘신대학 농업경제학과(박사) △ 주요경력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동향분석실장, 농산업경제연구부장, 농업관측정보센터장, 한국농업경제학회 상임이사·이사, 대통령자문기구 농어촌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미국 캘리포니아대 농업자원경제학과 초빙연구원, 호주 시드니대 초빙연구원,전공분야는 농업정책, 농산물 교역 및 무역협상, 축산경제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