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맥주(주)(대표 윤종웅)가 창립 70주년 및 하이트출시 10주년을 맞아 농촌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고향의 꿈 대잔치' 행사를 전개, 화제가 되고 있다. 농림부의 후원하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서정의)와 공동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농어촌을 고향을 둔 전국민을 대상으로 고향마을 숙원사업을 공모,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의 농촌마을을 선정해 각각 5천만원씩 모두 5억원이 지원된다. 하이트측은 이 기금을 오는 17일부터 6월16일까지 3개월간 판매되는 '프라임맥주' 1병당 2원, '하이트맥주' 1병당 1원, '하이트생맥주' 1잔당 1원식을 각각 적립해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20일까지 하이트맥주 홈페이지(www.hite.com) 또는 우편과 팩스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 신청을 바탕으로 대상 마을에 대한 사업의 필요성, 수혜범위 등을 기준으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10개마을이 선정되면 오는 6월에 지원금이 전달된다. 문의는 (02)3210-16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