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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원, 경쟁적 배제 미생물 배양기법 확립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2.11 10: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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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김옥경)이 경쟁적 배제 미생물이 분변내의 유용 혐기성균 배양액으로 혐기적인 조건하에서 유용 혐기성균이 소실되지 않도록 하는 배양방법 및 기법의 확립이 중요하다고 판단, 지난 99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에 걸쳐 .
경쟁적배제 제품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살모넬라, 리스테리아, 캠필로박터 등의 식중독유발 병원성 미생물들에 대한 사회적 물의 및 국제간 축산식품 수출입 금지들의 무역분쟁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쟁적 배제 미생물을 이용한 가금유래 주요 인수공통전염병 방제연구가 활발히 수행되어 전 세계적으로 현재까지 3종의 경쟁적 배제 미생물이 시판되고 있다는 것이다.
경쟁적배제 미생물은 어미닭의 분변을 어린 병아리가 먹음으로서 빠르게 정착된 장내의 정상세균총이 여러 병원미생물을 경쟁적으로 배제해 질병을 방제하는데 그 기원이 있으며 최근에는 어미닭의 분변 배양액을 1일령의 어린 병아리에게 인공적으로 접종시켜 장내의 정상세균총을 신속하게 정착시킴으로서 초기에 감염될 수 있는 병원미생물의 오염을 막고 있다.
현재 경쟁적배제 미생물 3종이 국내에 수입되어 사용중임에 따라 확립된 배양기법을 이용해 금후 양계에 보다 적합하고 대량 사용이 가능한 경쟁적배제 미생물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가금의 주요 병원성 세균 및 인수공통전염병의 근원적 방제로 계육에 대한 국제 교역상의 위생적 및 경제적 관점에서의 우위확보와 위생, 안전, 가금 축산물 생산에 의한 국민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신상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