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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축산진흥회, 월례모임 가져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3.24 10: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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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경기 이천시 장호원읍과 화성시 남양면에서 돼지콜레라 신고에 따라 이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이천축협(조합장 윤두현)과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도계직원들을 파견, 일단 차단방역과 소독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경기도내 축협들은 김포 S축산에서 분양된 농장마다 돼지콜레라가 추가 발생되자 S축산에서 분양된 농장들에 각 조합별로 특별관리에 들어갔다. <김길호>

전북 익산 왕궁단지에 이어 경남 함안군 함안면 괴산리 김외석씨 노장 8백여두중 2백70두가 돼지콜레라 유사증세로 판명되는등 함안군내 양돈장 여기저기에서 돼지콜레라 발생 사실이 확인되자 함안군과 함안축협(조합장 조근제)은 지역내에 14개 진출입로에 차단방역대를 설치하고 더 이상 돼지콜레라가 확산되지 않도록 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내 농가에서 돼지콜레라 양성판정이 나오자 해당지역 축협은 예정된 행사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긴급회의를 소집, 대응책 마련에 부심.
당진축협은 지난 19일 오후 5시 관내에서 의심축이 발생되었다는 발표에따라 전직원을 비상대기시킨가운데 밤 10시 양성판정이 나오자 12시에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향후 대책을 마련하는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 이어 다음날 아침 6시에 직원이 출근해서 3개초소를 설치, 2명씩 6교대로 방역에 들어갔다. 당진축협은 지난 18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읍면별 운영공개 및 대의원 선거일정을 돼지콜레라가 종식될때까지 무기한 연기하면서 까지 확산을 방지와 방역에 주력하는 모습.

한차례 구제역 파동을 겪은 충남도는 돼지콜레라 의심축이 발생하자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의심축 파악 등 추이를 파악하면서 초동진화에 부심. 특히 충남도는 발생농가의 출입통제 및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정밀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발생농장의 살처분 및 인근지역 예방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발생지역 마을이장과 면 및 축협 등 직원이 나와 발생농가와 곳곳에 소독장치를 설치하고 출입차량에 대해 일일이 소득을 하고 있으나 밤이 되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소독장치가 얼어 아침에 소독장치가 작동이 안돼 애로를 겪어 얼지 않는 방역장치의 시급한 개발을 절감.

돼지콜레라가 전남지역에서도 발생되자 전남 지역 양돈 농가들과 관련 기관 단체에서도 바짝 긴장하는 모습.
특히 화순군은 전남도축산기술연구소에서 의심축을 검사한 결과 의사 돼지콜레라로 판정됨에 따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이후 긴급 방역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
이에 따라 화순축협은 돼지콜레라 비상방역대책상활실을 설치하고 방역지역에 대해 가축과 차량 이동을 통제.
화순축협은 양돈단지 주변도로에 방역시설을 마련하여 전 차량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
화순군은 21일 오후까지 검사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고 지역 축산농가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면서 추가적인 돼지콜레라 발생이 없기만을 바라는 모습.<윤양한>

그동안 중부 지역과는 비교적 거리가 있기 때문에 안심했던 경북 지역에서도 돼지콜레라가 발생하자 경북도와 지역 축산업계가 초비상 상태에 돌입.
특히 돼지콜레라 발생이 확인된 상주와 경주 지역 방역 당국과 축협은 돼지콜레라가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차단 방역에 주력.
특히 상주축협과 경주축협은 방역 지도 인력을 풀 가동하며 방역 상황을 점검. 이밖에 S종돈장으로부터 종돈을 공급받아 왔던 양돈장과 인근 양돈농가, 또 관련 축협도 방역 대책을 점검하며 긴장하는 모습<심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