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적인 소비부진으로 인한 수급불균형으로 인해 지난주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육계사육생산성 까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생산비를 밑도는 수준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육계가격은 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의 발표시세가 모두 kg당 8백∼9백원사이에서 이뤄졌으나 실제 작업시세는 이보다 낮은 선에서 형성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가뜩이나 높은 병아리가격을 감안할 때 육계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그러나 당분간은 이같은 추세를 벗어날 호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주에도 만족할 만한 시세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