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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축협 하남무지개부녀회 불우이웃 돕기 일일찻집 열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12.11 1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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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에서 소외되는 불우이웃을 다시한번 생각하게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 각층에서 이런 이웃들과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축협(조합장 유병문) 하남 무지개 부녀회가 불우이웃을 돕기위한 자금 마련 행사로 일일찻집을 열었다.
하남 무지개 부녀회(회장 우경희)는 지난 7일 하남시 사랑방다방을 임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12시간동안 일일찻집을 통해 모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축협 임직원은 물론 하남시장을 비롯한 유관단체장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우경희 회장은 부녀회가 활동을 하면서 우리 축협의 위상을 높이고 홍보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데는 지역에서 사회봉사활동이 최고라며 우리 주변에는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사회에서 함께 어울릴 불우이웃이 많다며 이번 행사는 이를위한 자금마련의 행사라고 밝혔다.
유병문조합장은 축협부녀회는 광주, 성남, 곤지암, 하남등 4개지역에 구성되어있으며 각 부녀회별로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축협을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양돈가격 불황으로 돼지고기시식회때에는 부녀회원들이 손수 시식회에 참여해 우리 축산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일일찻집에서 부녀회측은 재료비와 찻집임대료를 제외하고 3백여만원의 기금을 마련해 이달안으로 하남지역내 소년 소년가장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