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지난 7일 오산시 부산동 778-8번지 운암지구 주공1단지 상가에서 류관진오산시장과 임직원, 지역주민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지점(지점장 박성빈)이전 및 한우전문판매장 개장식을 가졌다. 1만여세대로 둘러싼 오산의 신도시인 운암지구내에 위치한 오산지점은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위해 365자동코너를 설치운영하고 자동코너에는 현금인출기를 비롯한 통장 카드겸용인출기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40여평의 한우전문 판매장을 설치해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은 물론 조합에서 가공 생산한 소세지를 비롯한 햄종류도 판매함으로써 주민들이 양질의 한우고기를 비롯한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축협 오산지점은 현재 2백50억원의 예수금을 실적을 달성한 조합의 중견 지점으로 그동안 열악한 환경속에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키위해 이번에 확장 이전했다. 우용식조합장은 1만여세대의 아파트 단지내에 신용점포를 이전해 이곳에서 유휴자금을 최대한 유치해 저금리로 어려운 양축농가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농가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역할이 바로 협동조합이 해야할 역할이라고 밝혔다.<김길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