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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검정소 12억9천만원 지원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09.18 15:4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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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낙협·종축개량협회등 26개 젖소산유능력검정사업을 수행중인 검정소에 올해 지원한 보조금은 7월말 현재 12억9천만원에 달한다.

¶5일 농협 젖소개량부(부장 최한)에 따르면 정부 낙농가 지원책의 일환으로 축산발전기금에서 직접 보조하는 유우군 검정사업비는 올해 입회검정 착유우를 기준 두당 월평균 2천5백90원·연간
3만1천80원을 보조 지원중 이라고 밝혔다.

¶검정소별로는 4만5천여두가 참여중인 서울우유조합에 6억6천만원을 지원, 가장 많으며 종축개량협회 2억6천만원·부산우유 5천9백만원·천안축협 4천1백만원·고창축협 3천6백만원·평택축협
3천2백만원·홍성낙협 2천1백만원·경북중앙낙협 2천1백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젖소개량부 남인식검정차장은 『금년도 검정사업 지원 규모는 10만두이며 지원 예산은 27억9천만원』이라면서『정부가 목표한 2003년 착유우 40% 수준인 17만두 검정을 위해 내년도 사업비 지원수준도 현행 수준을 유지토록 정부와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 유우군 검정참여농가와 두수는 7월말 현재 3천2백99호·9만7천3백63두로 각각 집계됐다. 또 논산축협은 이달중 신규검정소로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용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