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두철)는 돼지콜레라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면서 혹시 돼지콜레라가 인체에 유해하지나 않을까 오해를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직접 인체에 무해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한 시식회” 자리를 마련하고 소비촉진 홍보에 나섰다. 돼지콜레라가 인체에 무해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소비자들이 돼지콜레라 발생으로 돼지고기를 기피할수 있다는 생각에서 충남농협은 지난달 28일 개설된 농협충남지역본부 금요장터를 이용해 돼지고기 촉진을 위한 시식회와 할인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돼지고기의 무해함을 알리는데 직접 나섰다. 실제 충남농협 시.군 하나로마트 계통매장에서 판매되는 돼지고기 매출액은 돼지콜레라 발생전후로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전지역은 평균 5∼1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이 돼지콜레라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충남농협은 소비자들의 오해로 인해 오는 소비감소를 방지하기위해 충남축산물판매장에서 할인행사를 유도할 계획이며 또한 시식회를 통한 돼지고기의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는데 나설 계획이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돼지콜레라는 오직 돼지에서만 발생되는 질병으로 인체에는 전혀 해를 주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드시는 것이 양돈농가를 돕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농협은 양돈농가에게 “돼지고기 가격이 급락하는 일이 없도록 홍수출하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황인성) <사진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