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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부터 바퀴까지 차량 전체소독

DH-M '방역소독기' 시연회서 호응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4.02 14: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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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최근 전국적으로 돼지콜레라가 발생됨으로써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염병 확산을 방지할수 있는 방역기가 출시되어 화제.
화제의 업체는 주)DH-M (구)대하기계(대표이사 탁봉열)로써 차량통행시 차량의 밑바닥부터 차량바퀴등 차량전체가 소독을 할수 있는 방역기이다.
이방역기는 기존의 방역기들이 지나가는 차량의 측면을 향해 송풍기로 분사시켜 소독하는 연무방식인데 반해 DH-M이 개발한 방역기는 차량이 지나는 길목에 고압펌프와 방치턱을 설치하고 방지턱내에 내장시킨 배관과 노즐을 이용하여 바닥으로부터 소독약제를 고압으로 분사시켜 차량을 소독할수 있게 됐다.
<사진2>그동안 질병 전염확산의 주원인인 축산농가를 출입하는 차량의 밑바닥이나 차량바퀴에 의한 것이 대부분인점을 감안한 이번 제품은 입출입 차량의 측면은 물론 차량의 밑바닥과 바퀴를 방역할수 있는 새로운 방식으로 뛰어난 방역효과를 거둘수 있는 방역기이다. 또한 1차선, 2차선, 3차선까지 도로 넓이에 관계없이 설치할수 있어 더욱 효과적이다.
탁봉열사장은 “기존의 방역기는 연무방식이 많이 채택되어 도로 갓길에 송풍기를 설치, 이용함으로써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아 효율이 떨어져 제한적인 도로 사정과 관계없이 방역기 2대를 도로양측에 각각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며 “이번에 개발된 방역기는 고압펌프와 노즐에 의한 분사로 소독약제의 압자크기가 작아 적은 양으로도 콘 효과를 얻을수 있는 장점으로 축산농가의 전염병 확산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3>DH-M은 최근 경기도 제2청사에서 가진 방역소독기 시연회에 참여해 이 제품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전남 곡성군에서 축산농가를 상대로한 시연회에도 참여해 좋은 호평을 받았다.
차량방역 차단기외에 농장입구에 설치해 농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의 소독을 할수 있는 1백60만원대의 저가 제품도 생산, 현재 포천군 한 양돈농가에 무료로 설치해, 방역효과를 높여주기도 했다.
DH-M은 그동안 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꾸준한 기술개발과 심혈을 기울인 결과 13종에 이르는 특허 및 실용신안을 획득했으며 ISO인증, CE마크, EM마크를 획득하고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는등의 결과를 얻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탁사장은 아무리 좋은 축산물을 생산해도 가축질병이 발생되어 소비자로부터 외면당하고 소비가 둔화되면 양축농가가 그 어려움을 떠안아야만 하듯, 가축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좋은 제품을 생산해 가축질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