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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연구원도 여성시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4.08 19: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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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국책연구원도 여성시대를 열고 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원장 강수기)에서는 지난 4일 개원 15년만에 처음으로 여성팀장 2명이 탄생했다.
식품기능연구본부 김혜영 생물소재연구팀장과 전통식품연구본부 김은미 외식산업연구팀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사진2>김혜영 팀장은 앞으로 BT업계에서도 촉망받고 있는 분야를 맡아 기능성 소재분리, NT 기술을 이용한 소재 물성 개량과 신기능성 소재 생산을 위한 BT 기술 개발 및 미생물, 세포, 발효, 효소 등을 이용한 소재 개발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서울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김혜영 팀장은 입사 후 연구관리와 산업재산권 관리업무를 맡기도 했으며 주로 생물소재 관련연구를 담당해 왔다.
김은미 팀장이 맡게 된 외식산업연구팀은 신설된 부서로 전통식품의 학교급식 등 단체급식을 위한 종합적 연구를 수행하며 전통 식문화 및 식단의 우수성을 규명하고 우리전통외식의 세계화와 국민식생활 개선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는 설명이다. 김은미 팀장은 고려대학교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