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남상균)가 지난 11일 고양시 덕양구 주엽동 번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최준구대한양계협회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이덕규고양축협장, 고양시 축산단체장, 양계인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현판식에서 남상균지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고양시내 양계산업 발전을 위해 가일층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준구회장은 "과거 고양지역에 양계산업이 활발했었다며 양계협회 구성을 통해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수 있도록 양계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당부했다. 이덕규조합장은 "고양시에 각 축종별 생산자 단체자 있지만 그동안 양계협회만 구성이 안되었었다"며 "이제 양계협회 고양시 지부가 출범함으로써 이지역 양계인들의 구심점 역할을 통해 양계산업이 가일층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양계협회회원들이 고양축협 조합원들로 구성된만큼 협회 발전과 양계산업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양계협회 고양시지부는 남상균지부장과 김현석총무를 중심으로 32명의 양계인들로 구성되었으며 앞으로 시와 축협과 협조를 통해 지역양계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이 기대된다. <고양=김길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