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 14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 500번지 서울우유농공단지에서 김혁규 경남도지사·이강두 국회의원·김태호 거창군수 및 도의회의장과 군의회의장 등 1천여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공장 기공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총사업비 8백여억원·부지면적 3만2천평·연면적 7천평 규모로 친환경, 최첨단, 청정우유 공장 건설을 목표로 오는 2005년 완공할 예정이다. 특히 양주·용인·안산에 이어 4번째 공장으로 등록될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1일 5백톤의 원유를 처리하여 하루 2백50만개의 우유와 발효유를 생산, 영호남지역의 소비자에게 당일 생산한 신선한 유제품을 공급하여 시장경쟁력을 강화하고 ▲최신 생산 시설 확보에 따른 원가절감 ▲위생적인 제품 생산으로 고품질의 제품 이미지를 창출 ▲현지 공장 건설에 따른 당일 생산의 신선한 제품을 공급하여 시장 경쟁력 강화 ▲신설공장 건설로 고부가가치의 신제품과 최고 품질의 제품 생산과 판매확대로 서울우유 조합원들이 안정적으로 낙농사업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신공장 가동에 따른 원가절감과 소비자 근접 공장으로써 물류비 절감을 통하여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무인자동화 시설을 설치한 최신 공장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설 것으로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2001년 9월 경상남도 및 거창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서울우유농공단지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