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당(주)과 CJ푸드시스템(주)이 돼지고기 수입을 중단 또는 자제에 동참키로 했다. 대한제당은 대한양돈협회가 돼지고기 수입업체들을 대상으로 돼지고기 수입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것과 관련, 돼지고기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혀왔다. 또 CJ푸드시스템은 지난해 돈육가공품의 원료로 사용한 2만1천톤의 원료돈육의 대부분을 국내산으로 사용하고 있다며 현재 사용중인 수입 돼지고기를 국내산으로 최대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양돈협회는 지난달 24일 육류수입업체 32개소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 양돈협회의 이같은 요청에 따라 수입업체중 대한제당과 CJ푸드시스템이 동참키로 함에 따라 타 업체들도 동참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