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고려대 이명희박사팀과 공동으로 지난 3년간 셀레늄 제제를 젖소에게 급여하여 원유 속에 셀레늄이 들어 있도록 하여 최근 1천ml당 40㎍내외인 Selk우유 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서울우유는 지난 17일 상오 11시부터 하오 1시까지 조선호텔 2층 오키드룸에서 신문·방송기자 30여명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 셀레늄 우유 ‘Selk(셀크)’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여 셀크우유 소비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날 이명희박사는 발표주제 「셀레늄의 특성과 셀크우유 제품개발경과」를 통해 “한국은 자연 환경적으로 토양속에 셀레늄 함량이 적어 국민들은 필수 영양소인 셀레늄 섭취량은 43㎍으로 WHO/FAO기준(50∼2백㎍)에 비해 아주 부족하다”고 전제하고“이를 위해 ㎍가 일반우유(1천ml기준 15㎍내외)에 비해 약2.6배 많은 셀크우유를 개발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셀레늄의 영양학적 특성에 대해 이명희박사는 “필수영양소로서 항암효과가 탁월하고 ▲간장질환 예방효과 ▲성기능 증강효과 ▲면역기능 증진효과 ▲관절염 예방 및 경감효과 ▲당뇨병 개선 및 당뇨합병증 예방 ▲근육통증완화 등의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Selk우유 소비자층은 유아기·청소년기·청장년·노년층으로 넓은데다 소비자가격은 2백ml들이 4백60원·5백ml 9백50원·1천ml 1천7백50원으로 일반우유와 거의 비슷하여 소비자의 호응이 기대된다. <조용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