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는 지난 4일 한우 사육기술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지소장 나기준)는 지난 4일 강원도내 한우사육 선도 농가와 농업기술센타, 유관기관 및 지역 축협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우 사육기술 향상을 위한 핵심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나기준 지소장은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의 주요 연구성과로 △한우 보증 종모우 선발과 암소축군 조성 연구 △한우의 번식기능 개선기술 개발 연구 △한우 고급육 생산과 생산비 절감 사양기술 개발 연구 △고랭지 산지 초지 및 사료작물 생산·이용기술개발 연구 등이 있으며 앞으로 21세기 한우산업을 선도하는 실용화 기술개발을 위해 △우량한 종모우 선발과 암소 축군 조성으로 국가 한우개량 가속화 △한우 사육기반 안정화를 위한 사육기술 개선 △친환경형 산지축산의 Amenity(쾌적)화에 관한 연구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관 박사(대관령지소)는 ‘우량 한우를 고르는 요령’으로 농가에서 기르는 한우암소의 혈통기록을 바탕으로 등록을 하고 유전능력평가를 받는다. 능력이 우수한 암소만 선발하고 능력이 불량한 것은 도태하며 암소능력에 맞는 한우 보증종모우 정액을 이용한다. 또한 농가가 개량 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맞는 암소 선발 및 종모우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며 2산 이상 번식을 하여 능력평가를 하고 우수한 암소는 5산 이상 송아지를 생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곽동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