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전농 정현찬의장 등과 만나 칠레와의 자유무역협정에 따른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FTA이행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범정부차원의 농가지원대책을 추진중임을 소상히 설명했다. 또 농가부채 대책과 관련, 김 장관은 농민단체가 참여하는 농가부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5월말까지 종합대책을 수립, 올 정기국회에서 '농가부채대책특별법'을 제정, 참여정부 1차년도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협동조합 개혁과 관련, 시한을 두고 급하게 밀어부치지는 안되, 제대로 된 협동조합 개혁을 하겠다면서 협동조합개혁 국민대토론회도 열어 각계 의견을 수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