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 거세우의 1+등급 출현은 18.7%로 비거세수소의 0.2%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등급 출현율 역시 거세우가 30.4%로 비거세 수소의 2.2%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등급 출현율은 거세우가 40.8%인데 반해 비거세우는 18.3%를 보였으며 3등급 출현율은 거세우가 10.6%로 낮은데 반해 비거세우는 79.0%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거세비육시 비거세 비육에 대한 경제성 역시 거세비육이 1백75만4천3백원으로 비거세비육의 98만3천3백원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축산기술연구소 대관령지소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거세우와 비거세우의 육질등급별 출현율에서 거세우가 높은 등급을 받았으며 이로인해 거세우의 평균 도체단가도 kg당 1만5천5백33원으로 비거세우의 1만3천5백27원보다 크게 높다고 설명했다. 대관령지소는 특히 거세비육과 비거세 비육의 경제성 비교결과 지육가격을 거세우는 5백36만8천2백원으로 비거세우의 4백37만6천원보다 약 1백만원 가까이 높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