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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업계, HACCP ISO9001 인증 '바람'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4.23 10: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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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위주의 제품 생산을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HACCP라든가 ISO9001 인증 획득에 배합사료업계에서의 참여업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천하제일사료와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는 이미 앞서 몇 년전부터 "사료도 식품처럼"이라는 컨셉으로 HACCP를 시행해 오고 있다.
그런데 지난해 7월부터 PL법(제조물책임법)이 시행되면서 이를 전후해 고품질 사료생산을 위해 HACCP 시행에 동참하는 배합사료업체들이 하나, 둘씩 늘어나기 시작, 현재는 거의 모든 업체들이 이에 참여하고 있다.
HACCP를 시행하거나 ISO9001 인증을 획득한 사료업체들은 천하제일사료, 애그리브랜드 퓨리나코리아, CJFeed, 대상사료, 삼양사, 우성사료, 두산사료, 흥성사료, 서부배합사료, 대한제당 등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축산물의 안전성을 위해서는 사료업체에서의 HACCP뿐만 아니라 농장단계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며 "이제는 농장에서의 HACCP 시행에 나설 것"임을 밝혔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