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사육두수 감축과 관련 4명중 3명이 감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양돈협회(회장 김건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돼지 사육두수 감축과 관련 설문조사에서 74.1%가 자율감축 또는 강제 감축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21일 오후 9시 현재 총 7백22명이 참여했는데 이중 5% 자율감축이 2백2명(28%), 5% 강제감축이 2백69명(37.3%)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감축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1백87명(25.9%)이 응답해 4명중 1명은 감축에 동의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2∼4% 자율감축이 28명(3.9%), 2∼4% 강제감축이 36명(5%)이 응답했다. 다만 강제 감축시에는 정부에서 감축참여 농가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감축을 유도해야 할것이라고 전제했다. 이희영 lhyoung@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