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농협, ‘도약! 2030’ 워크샵 개최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4.23 12:37:14

기사프린트

농협중앙회 축산분야에 근무하는 3급이상 임직원들이 지난 18·19일 위크샵을 갖고 축산경제사업을 도약시켜 축산업 발전과 양축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이날 농협 설악수련원에서 ‘도약! 2030’을 주제로 워크샵을 가진 농협 축산경제(대표 송석우) 간부직원들은 1/4분기 심사분석 종합보고와 사업실적을 점검하고 축산물 시장개방과 계속적인 가축질병 발병등 양축농가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사업전개로 축산기반을 공고히 해나자고 의견을 모았다.
송석우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양축조합원들에게 실익을 주지 못하는 생산자단체는 존재가치를 부여받지 못한다”고 강조하면서 “축산물의 팔아주는 기능을 중앙회가 책임지고 확충한다는 각오를 다져 양축조합원이 원하는 협동조합으로 조직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송대표는 또 “책임자들의 하고자 하는 의욕이 축산경제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상당한 만큼 간부직원들은 책임질줄 알고 신뢰받을 수 있는 직원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모두 7개조로 나누어 진지한 분위기에서 분임토의를 진행, △조사료 및 부존자원 활용방안 △축산물 브랜드 활성화 방안 △축산물 판매장 설치방안 △성공적인 유기축산 구축방안 △목우촌 가공제품 판매확대 방안 △안정적인 닭고기 원료육 확보방안 △단체급식사업 발전방안등에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분임토의에서는 ‘양보다 질, 이제는 안전축산물을!’ 주제로 담은 성공적인 유기축산 구축방안과 유후농지와 겨울철 휴경지를 이용하거나 국내 부존자원을 발굴해 활용하는 방안등을 담은 조사료 및 부존자원 활용방안등이 주목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