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환경단체등이 쌀이 남는 상황에서 신규 농지 조성은 맞지 않은 만큼 방조제공사를 중단하고 대안을 논의하자고 주장한데 대해 환경단체의 노고와 '3보1배'중인 성직자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먼저 표하고, 새만금사업의 필요성과 향후 친환경적 사업 방향을 설명하면서 환경단체의 동참을 요구했다. 또 김 장관은 기상재해 등 위기상황에 대비, 주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나아가 남북문제까지 고려할 때 집단우량농지 확보문제는 중요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특히 현재 콘크리트 위주로 계획된 방조제와 그 주변을 친환경적인 관광·생태·휴식공간으로 보완하고, 내부 간척지도 다양한 친환경적 생태공간으로도 병행조성할 것임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