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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불황 장기화로 수입량 줄어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4.28 11: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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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계업계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닭고기 수입도 감소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박종명)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된 닭고기(검역기준)는 5천6백91톤(5백84만9천달러)으로 전월의 7천81톤(6백22만7천달러)에 비해 19.6%가 줄었으며, 1만8백79톤(1천1백89만7천달러)를 기록했던 전년동기 보다는 무려 47.7%나 감소했다.
지난 1월에 이어 또다시 태국산이 미국산을 앞지르며 3천8백69톤(4백65만7천달러)으로 가장 많이 수입됐고 미국산은 1천7백65톤(1백11만2천달러)으로 전월의 절반수준에 불과했으며 이밖에 57톤(8만달러)의 중국산 닭고기가 들어왔다.
이에따라 올들어 지난 3월까지 수입된 물량도 총 1만9천6백99톤(1천8백17만3천달러)로 전년동기의 2만6천96톤(2천8백61만5천달러) 보다 24.5%가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