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배합사료(사장 정세진)가 2001년 경영목표 달성 워크샵을 열고, 공격형 경영 실천의지를 다졌다. 지난 4-5일 이틀동안 가천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00년 한 해 실적을 되돌아보고, 2001년도 경영목표와 경영방침에 대한 설명과 함께 최근 실시된 산란계 농가 설문조사결과에 대한 분임조의 토론도 있었다. 이번 산란계 설문조사 결과 서부사료의 이미지를 묻는 문항에서는 "작지만 노력하는 회사" "정직한 회사"라는 긍정적인 답을 한 거래선이 55%였고, 서부사료의 제품 품질을 묻는 질문에는 76%가 만족한다는 답을 해 "고객만족 경영"의 결실이 설문조사에서 확인됐다고 자체 평가했다. "고객이 제품을 만든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품질관리에 임하고 있는 서부사료는 2001년 경영방침을 △고객중심·현장중심 경영 △인적자원의 일류화 실현 △품질·서비스 혁신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으로 정하고 2001년 경영목표 물량을 전년대비 57% 증가한 계획을 세워 공격형 경영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