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정대근)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농협중앙회 강당에서 '벤처와 여성의 만남' '이제는 농업도 여성시대'라는 주제로 1백인의 여성농업인들이 생산한 제품과 농업경영전략들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옥향 은아목장 대표등을 비롯한 1백인의 여성농업인이 다양한 아이디어와 섬세한 손길로 부가가치를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농축산물, 가공제품, 농업경영전략들이 한자리에 소개된다. 이번 행사에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여성특유의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만든 우수농축산물 및 한국 최고의 여성농업경여인의 성공노하우를 소개함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전시품목은 기존의 보편적인 농산물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능성을 추가한 고품질 농축산물과 수출농업등 5백여점이 전시된다. 농협중앙회 한 관계자는 "농업종사자중 여성농업인의 비율이 50%를 넘어선 현시점에서 생산주체 및 경영인으로서 여성의 역할이 재조명돼야 한다"며 "지속적인 여성농업경영인들을 발국 육성함은 물론 이를 모델화해 농촌현장에 소개함으로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