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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섹트바이오텍 '파워셀'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4.30 09: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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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무당거미에서 추출한 단백질분해효소(Arazyme)를 주원료로 만든 파워-셀이 체세포수가 높아 고민하는 낙농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생명공학전문기업인 (주)인섹트바이오텍의 박호용대표는 “파워-셀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효율 단백질분해효소를 주원료로 체세포수 감소를 위해 만든 제품으로서 목장 수익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섹트바이오텍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창업회사로서 현존 지구상의 생물 중 가장 많은 종을 차지하고 있는 곤충 및 관련 미생물을 사업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0년 4월 설립되었으며 2002년 3월에는 과학기술부로부터 ‘한국산 무당거미로부터 분리된 신규 단백질분해효소’로 국산신기술(KT) 인증을 받았다.
파워-셀은 체세포수를 시급히 감소시켜야 하는 목장이나 첨가제 때문에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목장, 유방염 때문에 걱정하는 목장, 1등급 유지를 원하는 목장, 산유량 증대를 원하는 목장 등에서 사용하면 효과가 좋다고 한다.
파워-셀은 국립 S대 등에서 경기도와 충청도의 목장을 대상으로 사양시험을 한 결과 30만에서 1백만까지 나오던 목장이 8주후에는 20만대 이하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파워-셀의 장점으로는 △생명공학의 과학적 처방에 의해 각종 염증부위에 국소적으로 작용해 획기적인 체세포수 감소 효과 △항염증 효능이 탁월해 유선조직을 강화시켜 잠재성 유방염을 예방 △소화율과 흡수율을 획기적으로 증진시켜 산유능력이 크게 향상 △열에 대한 안정성이 높아 펠렛 제조시에도 높은 역가 유지 등이다.
곽동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