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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축산박람회 해외업체 유치 본격화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0.09.18 15: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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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해외업체 유치 노력이 본격화 되고 있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오봉국)는 최근 해외업체들에 대한 전시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50여개국 1천5백여 업체들에 대한 박람회 영문홍보책자의 발송을 완료했다.

¶육종에서부터 가축사양·위생·가공기자재와 컨설팅 및 부기자재에 이르기 까지 모든 축산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이 홍보책자에는 박람회의 취지와 행사내역 및 규모는 물론 한국축산업의
현황과 향후 발전 전망 등을 소개함으로써 관련업체들의 박람회 참여를 통한 기대감을 유도하고 있다.

¶박람회 추진위는 또 그동안 파악되지 않은 업체들을 추가로 발굴, 1차 발송분과 함께 오는 9월까지 모두 2천여업체에 영문홍보책자를 발송할 계획인데 이들업체들이 박람회 전시회 참여시 부
스임대비용은 1부스당 1천5백30달러(미국달러 기준)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함께 공동주관자인 코엑스측에 외국 현지 언론에 대한 적극적인 박람회 홍보를 전개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고 관련업체들의 전시회 참여 독려는 물론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각국의
축산관련인들과 바이어의 박람회 참관도 적극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관련 박람회 추진위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대한양계협회 김용화 홍보팀장은 『지난 "99년 박람회는 아시아 전반에 걸친 경기침체로 해외업체 및 외국 참관객 유치에 애로가 많았다』며
『그러나 2001년 대회는 해외업체들의 참여가 활성화됨으로써 국제대회로서의 확실한 면모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