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계수급안정위원회가 전개키로 한 육용종계도태사업 신청자 접수가 지난달 28일로 모두 마감됐다. 사업시행자인 대한양계협회와 한국계육협회에 따르면 양계수급위 사업이 확정된 지난달 24일부터 종계도태사업 참여 신청접수에 나선 결과 당초 목표인 각각 10만수씩 20만수 물량이 모두 확보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사업 대상 종계는 12개월령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빠르면 이달 중순경 도태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다. 계육협회의 이재하 차장도 "이미 사업 착수이전에 각 업체별 사업참여량을 확정해 놓은 만큼 곧바로 도태작업에 돌입할 수 있었다"며 "이로인해 일부 계군은 사업시작 이전에 도태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육용종계조기도태사업 계획인 20만수 외에도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종계장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계협회의 황일수팀장은 지난달 29일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종계물량이 양계협회 배정량인 10만수를 훨씬 넘어섰다"고 전제, "수급위는 당초 계획을 넘지 않는다는 방침인 것은 알고 있으나 확대 실시방안도 요청해 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