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미바이오(대표이사 이영규)가 축산기술연구소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사일리지 ㄹ효제 '청미락토'에 대해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가 지난 1일부터 1백그람 프라스틱 용기 포장으로 출시했다. '청미락토'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국내 환경에 적합한 균주를 이용해 개발한 사일리지 발효미생물에 청미바이오의 기술에 의해 개발된 것으로 조사료의 생산성과 가축의 이용성을 증진시킨 제품이다. (주)청미바이오는 이달부터 '청미락토'가 출시됨에 따라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으며 지난 2일 창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된 연시회에 참가한 것을 시작으로 오는 22일 경기도 안성시 안성농업교육원에서 전국 농업기술센터 축산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연시회에도 참석해 호밀과 연맥에 청미락토를 첨가해 양질의 사일리지를 만드는 과정을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청미락토'는 유산균 작용에 의해 사일리지의 발효를 촉진시키며 호밀이나 연맥등의 사료작물을 양질의 사일리지로 전환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발효향에 의해 기호성 및 섭취량이 증가함은 물론 유량증가과 함께 체세포수를 감소시켜 주고 경제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고 한다. (주)청미바이오 하재명 차장은 이와 관련 "유통과정의 변질을 막기 위해 아이스박스에 섭씨 영하 71도의 아이스 팩을 넣어서 운송해 주고 있다"며 "농가에서도 냉장보관하고 사용을 위해 들판에 들고 나갈때도 아이스박스 안에 있는 아이스 팩을 버리지 말고 얼려서 냉장상태로 들고 나가면 더욱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