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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육우사육 2백만두 상회할듯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07 11: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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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는 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내년부터 국내산 쇠고기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오는 2007년에는 한육우마리수가 2백만두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같이 한우사육두수 증가에 따른 전망으로 향후 산지소값은 내년이후는 약세형성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농림부는 올해 쇠고기 수요를 지난해 대비 4.8% 증가한 42만2천톤으로 예상하고, 국내생산은 지난해보다 18.6% 감소한 12만톤으로 전망했다.
반면 수입쇠고기는 지난해보다 18.3% 증가한 30만2천톤 소비를 예상했다.
이같은 수입쇠고기 증가 전망은 지난해 7월 냉장육의 냉동육 전환 유통 허용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농림부가 전망한 쇠고기 장기수급에 따르면 쇠고기 수요량을 2003년 42만2천톤, 2004년 43만4천톤, 2005년 44만6천톤, 2006년 45만8천톤, 2007년 47만톤으로 내다봤다.
한육우 사육두수는 2003년 1백41만두, 2004년 1백54만3천두, 2005년 1백69만8천두, 2006년 1백86만4천두, 2007년 2백만1천두로 예상하고, 국내 쇠고기 생산은 2003년 12만톤, 2004년 13만톤, 2005년 14만4천톤, 2006년 16만4천톤, 2007년 18만4천톤, 쇠고기 수입량은 2003년 30만2천톤, 2004년 30만4천톤, 2005년 30만2천톤, 2006년 29만4천톤, 2007년 28만6천톤으로 각각 내다봤다.
이에 따라 쇠고기 자급율은 2003년 28.4%, 2004년 30%, 2005년 32.3%, 2006년 35.8%, 2007년 39.1%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