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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협, 임직원단합 광교산 등반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07 11: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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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축협(조합장 우용식)은 근로자의 날인 지난 1일 수원시 소재 광교산에서 임직원2백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단합을위한 광교산등반을 실시했다.
우용식조합장과 임원들이 직접 참여한 광교산등반에서 직원들은 각 지점별 및 부서별로 완주를 목표에 두고 3시간 코스인 경기대학교 정문을 출발, 형제봉, 비로봉, 시루봉을 거쳐 갈대밭으로 해서 시간에 구애를 받지않은 상태에서 가벼운 등반을 마쳤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부서별로 산불조심과 자연보호라는 프랭카드 16개를 광교산 등산로에 부착, 수원축협을 알리는데도 적극적이었다.
이날 직원들은 경기대정문앞 주차장에 모여들기 시작, 오전8시 30분부터 부서별 산행에 들어가 오후 12시 40분경 모두 무사히 하산, 광교산부근의 한 식당에서 동동주와 파전, 도토리묵등으로 화합을 다졌다.
이날 우용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노사가 대립된 조합의 경우 시장경쟁에서 뒤처지는 경우가 많았던 만큼 우리 수원축협은 이번 한마음 등산대회를 계기로 신 노사문화를 정착해 수원축협 발전을 이끌어 내자"고 말했다.
이형범 노조위원장도 "오늘의 자리는 노조원이나 경영자측이나 모두가 하나되어 수원축협의 발전을 가져오자는 한자리인 만큼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노사가 하나되어 양축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수원=김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