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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위주 철저한 사양관리 주효

대한제당 무지개사료, 민우목장서 우수농장의 날 행사

뉴스관리자 편집장 기자  2003.05.12 09:5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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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에 위치한 민우목장(사장 정용선)이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오히려 "낙농을 할만하다"고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어 주위로부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민우목장'이 자신감을 갖고 국내 낙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 데는 대한제당 무지개사료의 숨은 공이 있었던 것.
그래서 대한제당(주) 무지개사료는 지난달 26일 호남영업본부 주최로 '민우목장'에 대한 우수농장의 날 행사를 갖고, 우수한 성적을 내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민우목장은 잉여원유가격차등제 이후로 착유우 두수를 감축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일 납유량 1천kg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4월 들어서는 체세포수 5만(1등급), 세균수 5천(1등급A)의 고품질 원유를 생산하고 있는데다 분만간격도 평균 12.8개월로 매우 탁월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정용선 민우목장 사장은 이같이 좋은 성적이 나오기까지 "꾀부리지 않고 젖소가 편안하도록 젖소위주의 철저한 사양관리를 했다"며 "그리고 여기에다 무지개사료와의 만남을 통해 제품의 만족과 더불어 실제로 농가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토탈서비스로 채워주고 있다"고 강조한다.
정 사장은 특히 꾸준한 성적유지의 비결은 정확한 배합비에 의한 자가TMR급여 및 고능력우 및 비유초기의 에너지 보충과 대사성질병 예방을 위한 무지개의 드레싱 제품인 '헬스 드레싱'과의 접목임도 털어놨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호남본부 송재웅 수의사는 "민우목장의 착유우 두당 사료비 공제수익이 1만3천6백원으로 일반농장에 비해 약2배의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다"며 "이는 열린사고로 주위에서의 기술지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농장에 적용하는 것이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는 비결"임을 진단했다.
민우목장을 담당하는 무지개사료 담양상담소 최현식 소장 역시 "민우목장 정용선사장의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오늘의 성적을 기록하게 된 것"임을 덧붙였다.
김영란 yrkim@chuksannews.co.kr